데이터선물하기 캐시백 : 선물한 데이터를 다시 돌려받는 skt의 새로운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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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의 5월 첫째주 점검 뒤에 새로운 서비스가 생겼습니다. 잔여기본내역에 데이터선물하기 캐시백이라는 새로운 항목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직 공지가 없지만 전 달에 선물한 데이터양을 다음 달 초에 다시 돌려주는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지난 달에 2기가를 선물해줬었는데, 위에 잔여기본통화 목록에 보면 2기가가 다시 들어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 선물은 일반적으로 월 2회에 걸쳐 최대 2GB까지 선물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모두 캐시백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다만 T 가족혜택 프로그램에 가입했을 경우에는 횟수와 용량 제한없이 선물이 가능한데, 이 경우에 선물했던 데이터가 모두 캐시백 되지는 않습니다. 총 5GB 데이터를 선물한 경우 4GB만 캐시백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유추해 보면 데이터선물하기 캐시백은 최대 4GB까지 돌려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데이터를 자동선물로 등록해 놓은 경우 캐시백이 되지 않았는데 이는 시스템상 오류로 보입니다.

캐시백된 데이터는 요금제에서 기본 제공하는 데이터보다 우선하여 차감됩니다. 쿠폰등록일이 5월 1일로 나와있는데 아마도 캐시백된 데이터는 쿠폰을 선물받아 등록된 것과 같은 형식을 따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캐시백 데이터는 이월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 서비스에 데이터선물하기 캐시백 서비스 추가로 더욱 합리적인 데이터 소비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월말에 기본 제공된 데이터가 남으면 선물을 한 후 다음달에 캐시백으로 돌려받으며 사용하면 되니까요. KT의 데이터이월과 비슷해 보이지만 주고 받는 둘다 데이터가 생기니 두배 효과가 납니다. 이것과 별도로 월중 요금제 변경 때 데이터는 일할 계산에 제외되는 것을 봐도 SKT는 타사에 비해 데이터 정책이 매우 관대하네요. 이점은 타 통신사와 차별화된 서비스임에 틀림없습니다.

데이터선물하기 캐시백 서비스를 정리하면

- 최대 4GB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 캐시백된 데이터는 요금제 기본 데이터보다 먼저 소진된다.

- 다음 달로 이월되지 않는다.



아쉽게도 데이터선물하기 캐시백은 skt 창사 30주년 기념으로 4월 1일~30일까지 선물한 데이터를 일부 돌려주는 한시적인 이벤트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침 댓바람부터 소설을 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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