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착한가족할인 혜택이 뭘까

skt가 '착한가족할인' 이란 이름으로 가족결합 서비스를 내 놓았다. 타 통신사를 사용하는 가족을 skt로 데려와 결합하면 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이 골자다. kt의 '뭉치면올레' 를 생각하면 된다.

착한가족할인을 아무 때나 받을 수는 없다.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2014년 5월 20일 부터 10월 말까지 결합을 해야 할인받을 수 있다. 영업정지 기간 동안에 뺏긴 가입자를 다시 찾아오려는 미끼 중에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착한가족으로 가족결합을 하면 얼마나 할인을 해 줄까.
모두 똑같이 할인을 해 주지는 않는다. 새로 skt로 넘어온 가족이 몇 명인지? 또 얼마나 비싼 요금제를 쓰는지에 따라 할인에 차이가 있다.

할인 요금을 표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skt 착한가족할인 혜택

혜택은 월 75,000원 요금제를 기준해 두 가지로 나눠져 있다. 그리고 착한가족할인 결합 인원은 최대 5명까지로, 인원수가 늘어나면 할인액은 커진다.

요금제에 따른 약정할인을 받고 있더라도 중복으로 할인해 준다. 중복할인이 안 되면 할인받는 금액이 더 적어지니 아무도 가입하지 않을테지. 그리고 결합을 계속 유지하면 2년 까지 할인을 해 준다.

단! 꼭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 뭐냐면 원래 skt를 사용하던 사람은 할인혜택이 없다. 이 말은 즉슨 skt로 신규로 가입하거나 새로 기변을 해서 데리고 온 가족만 할인을 해준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 skt를 사용하는 가족이 2명 있는데 타사(기변) 가족 2명을 데리고 오면, 그 2명만 할인을 해 준다. 또 할인받는 2명도 할인액이 각각 다르다.

여러 경우를 그림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skt 착한가족할인 혜택

 
정리하면 기존 가족은 할인이 없고, 새롭게 skt로 가입하거나 새 기계로 기변한 사람만 할인해 주는데 그 할인액은 총 인원 수에 따라 다르다.

착한가족할인 서비스 요점정리

- 기존 혜택(요금 약정할인, 가족결합상품)과 중복 할인 됨(※온가족할인과 중복 할인 안 됨)
- 2014. 5. 20 ~ 10월 말까지만 가입할 수 있음
- 75,000원 요금제를 기준으로 두 가지 할인액수로 차이
- 가족 최대 5인까지 결합할 수 있고, 기존 가족은 할인이 안 됨
- 신규가입, 기기변경, 재약정 후 30일 안에 착한가족할인을 가입할 때만 할인 해 줌
- 결합을 유지하는 기간 동안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최대 2년까지 가능
- 가족 인정 범위: 본인,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의 형제/자매,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본인 및 배우자의 직계비속의 배우자

가족결합을 하면 아래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1. 데이터
- 가족 간 통화시 데이터 생성
- 가족 간 데이터 무제한 공유 가능 (데이터 선물하기 횟수/ 용량 무제한)

2. T멤버쉽
- 6월까지 신규기변과 동시에 결합한 고객 모두에게 '무한멤버십(골드)' 혜택 제공(결합 유지시 2014년 말까지 혜택 유지)

3. 콘텐츠 및 기타
- 가족 중 한 명이 B tv 모바일 유료 콘첸츠 구매 시, 나머지 가족 구성원에게 구매금액만큼 B 포인트 제공
- LTE 요금제 이용 가족에게 요금 수준에 상관 없이 T프리미엄 2만 포인트 매월 제공
- 고급 가족 앨범 무료제공 (3회선 이상 결합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