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클라우드 (Daum Cloud)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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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쓰시는 분들은 클라우드 서비스란 단어를 접할 기회가 많으시죠? 애플의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이클라우드(iCloud) 서비스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요.

일단 아이클라우드는 5GB의 무료 저장공간을 제공해 주는데요, 사실 아이폰에 설치된 앱이 많고, 사진/동영상을 모두 동기화해 놓으면 용량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아이폰을 새로 복원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요.

그래서 저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나 더 이용합니다. 바로 지금 소개할 다음 클라우드입니다. 다음 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무료용량인 무려 50GB의 대용량을 제공합니다.

아이폰 카메라 롤의 파일을 자동으로 웹 클라우드에 올려 주니 아이클라우드와 보완해서 사용하면 좋겠죠? (설정 유,무) 그리고 PC 싱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웹의 클라우드와 PC의 폴더를 자동으로 싱크시킬 수 있고, 그 파일을 아이폰에서도 열어 볼 수 있습니다. PC(윈도, 맥, 리눅스), iOS, 안드로이드를 지원합니다. 물론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에 브라우저를 이용해 수동으로 원하는 자료만 올릴 수도 있습니다. 이때도 ActiveX는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IE, Chrome 모두 가능!)



제가 다음 클라우드를 사용하면서 괜찮다고 생각한 기능을 적어보겠습니다.

중요한 기능 하나! 클라우드 폴더 공유!

다음 클라우드에 내가 올려놓은 자료들을 상대방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폴더를 정해 공유기능을 부여하고 같이 사용할 사람(물론 다음 클라우드 쓰는 다른 사람)에게 메일로 초대장을 보내면 이제 서로 그 폴더를 공유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참 유용하겠죠?

또 하나! 다음 클라우드와 다음 대용량 메일의 연계!

스마트폰에서 다음 대용량 메일(첨부 파일 25MB 이상의 메일)을 편하고 빠르게 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에서 터치 몇 번으로 손쉽게 보내 수 있거든요. 정말 몇 초 걸리지 않습니다. 보통 대용량 메일은 30일 100회 제한이 있잖아요? (다음 메일 기준) 다음 클라우드를 이용하면 제한없이 터치 몇 번으로 여러 번 30일 100회의 메일을 다시 보낼 수 있습니다.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다음 클라우드에 올려진 파일들을 열 때 Open in이 지원되지 않아 자체 앱에 내장된 툴(문서, 사진, 음악파일 재생기)을 이용해야 합니다. 예로, 쪽수가 많은 PDF 파일을 열어볼 때면 "iBooks에 불러서 편하게 보면 좋겠는데..." 하고 생각이 듭니다. 어쩔 수 없이 다소 불편한 내장 뷰어로 보거나, 클라우드의 "메일로 내보내기"를 이용해 자신에게 메일을 한 번 더 보내는 수고를 거쳐야 합니다. 음악 파일도 마찬가지인데 이건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문서파일의 Open in은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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